[미국] 인디애나 금융당국, 4억3천6백만달러 대출받아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지금까지 와이피아(Water Infrastructure Finance and Innovation Act)에 따른 최초 지출액 중 가장 큰 규모인 4억3천6백만 달러 규모의 와이피아 융자를 인디애나 금융당국(IFA)에 발표했다. 앤드류 휠러(Andrew Wheeler) EPA 행정관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 주지사 사무실이 주최한 행사에서 에릭 홀콤(Eric Holcomb) 인디애나 주지사, 짐 맥고프(Jim McGoff) IFA 최고운영책임자와 함께 대출 마감 사실을 발표했다.

오늘 행사에는 와이피아 프로그램의 자금 지원과 함께 28마일 길이의 직경 18피트 깊이의 암석 터널인 디지인디(DigIndy) 터널 시스템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디애나폴리스의 다른 프로젝트들과 함께, 지역 수로로의 복합 하수도 범람을 최대 97%까지 줄일 것이다.

앤드류 휠러 EPA 행정관은 “이 프로젝트는 수질 개선과 수백만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는 “인디애나주에서는 인프라라고 하면 흔히 도로를 떠올리지만 인디애나주는 4만6000마일 이상의 물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며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공중보건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EP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디애나 전역의 지역사회가 우리의 수도 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world(https://www.waterworld.com/municipal/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article/14068429/indiana-finance-authority-awarded-436m-wifia-loan) / 201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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