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폐자원 교환행사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개최

경남 거창군은 2019년도 하반기 재활용품 집중수거추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폐자원 교환행사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2개(1세트)로 종이팩 10장을 모아오면 롤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로 자원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종이팩은 종이류와 함께 배출되어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해서 가져오면 된다.

또한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과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분리배출 도우미가 직접 분리배출 시연도 병행한다.

망간,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환경오염 및 인체에 나쁜 영향을 일으킬 수 있는 폐건전지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수거통 만들기, 수거봉투(착한봉투) 등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폐자원의 분리배출을 통해 유용한 자원의 회수와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동참 등 많은 군민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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