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물공급 개선 프로젝트 추진

앙골라 정부는 최근 쿠네네(Kunene)주 남부서 주요 물공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울러 앙골라는 쿠네네주 외 지역에서도 물공급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쿠네네 남부 식수 공급 프로젝트는 며칠 안에 시작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자 앙골라 정부 주도의 사업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국제 및 지역 회사에서 수행하고 있다.

중국기업 시노하이드로(Sinohydro)는 쿠네네강(Kunene River)에 댐을 건설할 계획이다. 12만7천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는 또한 저수지에 취수구를 설치하고 카푸(Cafu)와 쿠아마토(Cuamato) 마을 사이에 파이프와 운하를 설치하며 10개의 물탱크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는 약 6천57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다.

쿠네네주 가뭄비상계획을 시행한 후, 앙골라 정부는 전국 각지에서 식수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대상지역은 루안다(Luanda), 벵겔라(Benguela), 말란제(Malanje), 모시쿠(Moxico), 쿠안자노르트(Kwanza Norte), 우이제(Uige) 및 우일라(Huila) 등이다.

앙골라 정부는 이들 프로젝트 대상지역에 물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5억 달러를 투자 할 계획이며 750만 명의 주민들이 급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루크레시오 다 코스타(Lucrecio da Costa) 수자원부 장관에 따르면, 앙골라 정부는 이미 전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의 50%를 확보했다. 나머지 자금은 독일, 스페인, 인도 및 일본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조달할 계획이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angola-several-projects-to-improve-drinking-water-supply/) /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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