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물인프라 투자 위해 위피아 기금 60억달러 지원

EPA는 23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서 18개 주 38개 신규사업이 WIFIA(Water Infrastructure Finance and Innovation Act) 기금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물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고 2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60억 달러의 위피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앤드류 휠러 EPA 행정관은 "위피아(WIFIA)를 통해 EPA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수도 인프라를 개선하고 모든 미국인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 발표는 노후화된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납과 신흥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전국적으로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수십억 달러의 물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거의 2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정된 사업 중 8개 사업은 물 재이용 사업이며, 11개 사업은 납 등 식수 오염원 해결과 33개 사업은 노후화 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PA의 WIFIA 기금은 미 전역이 납과 오염물질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공급, 노후화된 물 기반구조 해결, 물 재이용 프로젝트 개발 등 국가 물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Waterworld(https://www.waterworld.com/municipal/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article/14069155/epa-invites-38-projects-to-apply-for-wifia-funding) / 2019년 10월 23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