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 당곡천 ‘신곡교 재가설’ 추진
11월 중 신곡교 재가설 착수해 2020년까지 완공 예정

양산시 수위 상승시 침수위험에 노출돼 있던 원동면 용당리 일원 당곡천에 위치한 신곡교 재가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원동면 용당리 신곡교는 설치높이가 계획홍수위 대비 1.63m가 낮아 재해발생 우려가 높았으며, 원동 중리마을로 진입하는 도로도 침수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당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에 신곡교 재가설을 포함된 계획을 상부기관에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을 통해 사업비 추가 확보해 신곡교 재가설을 추진하게 됐다.

양산시는 추가사업비 25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길이 58m, 폭 8m의 규모로 교량을 재가설하고, 지방도1022호선 및 마을 진입도로 등 접속도로도 개선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11월부터 신곡교 재가설을 착수해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재가설된 신곡교가 개통하면 재해위험 및 도로침수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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