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도 규동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준공
총 45억원 투입, 다도면 신동리 일원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4.5km 설치
마을 주민 정화조 처리비용 절감, 생활악취 방지 등 마을 환경 개선


나주시는 다도면 신동리 지역 마을 주민들의 깨끗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도 규동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 지난 2017년 4월 착공한 이번 사업은 다도면 신동리 일원에 하수처리장 1개소, 하수관로 4.5㎞와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준공으로 다도면 신동리 지역 128가구에서 배출되는 하수의 공공 처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매년 약 1천만 원의 정화조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생활 악취 방지 등 마을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또한 오는 2020년까지 산포면 덕례리 외 4개 지역, 이후 2022년까지 공산면 외 2개 지역의 하수도 정비를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노경균 상하수도과장은 “하수처리 기반시설이 열악한 읍·면지역 지하수의 오염방지는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수도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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