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17년 12월부터 시작한 합천읍 소재지 중앙도로변 하수관로 공사가 2019년 10월 30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7년부터 64억 원을 투입하여 합천읍소재지 악취, 모기 등 벌레 발생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박스 설치 L=1.2㎞, 하수관로 L=1.8㎞ 등 배수 불량 문제와 주거환경 개선과 수질보전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공사구간 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시가스관도 병행 시행하여 이중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그간 생활불편을 감내한 주민에게 감사의 뜻으로 시공사[㈜황보종합건설]에서 마련한 다과장을 방문한 군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상가, 주민 여러분께 협조해주셔서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하였으며, 시공 관계자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도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아울러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환경부 예산을 확보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합천건설을 위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율곡, 용주(고품), 쌍백, 묘산(관기 등), 가야(매안 등, 치인상가단지), 합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1천억 규모의 대규모 하수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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