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바워와 페트로리엄, 기후 행동 우수상 수상

2019 카타르 지속 가능성 서밋(Qatar Sustainability Summit)에서 오만의 바워(BAUER Nimr LLC)와 페트로리엄(Petroleum Development Oman)은 기후 행동 우수상을 수상하여 석유 및 가스 부문을 녹색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면서 CO2 배출 감소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걸프 연구소 (Gulf Organization for Research & Development)의 창립 회장인 유세프 모하메드 알 호르 박사 (Dr. Yousef Mohamed AlHorr)가 이 상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막을 녹지화하고 온실 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되었다.

2009년부터 바워와 페트로리엄은 탄화수소로 오염된 생산수의 지속 가능한 처리를 촉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많은 양의 물이 유전을 가로 질러 매일 생성된다. 수년 동안 일반적인 폐기 관행은 에너지 집약적인 고압 펌프를 사용하여 대수층으로 재주입하는 것이었다. 바워는 Nimr 수처리 공장의 개발로 일련의 500㏊ 습지 테라스에서 생물학적으로 일일 17만5천㎥ 용량의 물을 처리하는 개념을 실현했다.

바워의 국제 비즈니스 개발이사인 데니스 크론보그 알렉산더센(Dennis Kronborg Alexandersen) 은 “생산된 물은 엄격한 폐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처리될 뿐만 아니라, 생수를 재사용하여 바이오 살린 농업의 구현을 통해 경제 다각화를 촉진할 수 있다. 에너지 집약적인 깊은 우물 처리에서 중력 흐름 표면 처리로의 전환과 함께 배출량을 연간 22만5천톤으로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produced-water/article/14069502/wetland-project-in-oman-recognized-with-award-of-excellence-in-climate-action) / 2019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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