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7일 환경보전종합계획의 효율적인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은 지난 2003년에 수립·실시한 환경종합계획이 올해말로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2015년까지의 장래 환경비전을 제시할 종합계획을 재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에 수립되는 종합계획에는 △자연생태, 자연경관 등 자연환경분야 △대기·수질·상하수도 등 생활환경분야 ·수자원·에너지·폐기물 등 자연자원분야 △환경 및 경제·사회의 통합분야 △지역 및 지구환경분야 등 5개 분야로 수립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계획에 충분히 반영,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할 것” 이라며 “친환경개발 마인드 구축, 인간과 환경, 자연과 생물이 조화를 이루는 풍요롭고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 및 환경자원을 가꾸고 보호할 수 있는 자치능력이 배양되는 효과를 얻음은 물론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충족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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