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안전한 배수로 준설해 도로 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9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춘·추계 도로정비 점검·평가'에서 합천군이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경남도 주관으로 지방도, 군도 등 도로의 유지 관리 실태에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포장도 보수,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배수시설 정비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된다.

군은 도로변 풀베기, 측구 정비, 포트홀 보수 등 도로정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특수시책으로 여름철 태풍·호우 등 수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준설을 실시해 도로 기능 유지와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김임종 건설과장은 "군의 모든 도로를 관리하는 것은 인력 및 장비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부분들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 보람차며 이번 평가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합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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