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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본격 ‘시동’
2019년 11월 26일 (화) 09:18:39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제주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본격 ‘시동’
22만㎥ 완전지하화 사업의 첫 절차인 기본계획 발주 나서

제주도가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을 발주했다.

이는 제주의 최대 현안인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적인 첫 절차로서, 25일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용역수행업체를 선정하는 절차에 나선다.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으로 용역이 착수되는 2020년 1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지사는 지난 9월 기본계획고시가 확정되기 까지 국회와 기재부를 직접 찾아 “제주(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제주의 시급한 환경기초시설로, 주민 수용력을 제고해 나가는 사업”이라고 설득하며 1천865억 원의 국비지원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더불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앙정부 지원금 비율 및 규모를 전체 사업비의 절반 규모로 대폭 증액한 만큼 제주 환경인프라 조기 확충에 탄력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진행과 적극 홍보를 지시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는 “하수처리장,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생활환경 인프라가 차질없이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역에는 △ 현지 답사, 관로·지장물 조사 등 기초자료 분석 △ 친환경·신기술 도입 및 유지관리 방안 △ 해양방류관로 시공 및 상부활용방안 △ 시운전 및 운영관리방안 등 기본계획수립과 입찰안내서 작성 및 인·허가 업무 수행 등의 내용이 포함될 계획이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천886억 원을 투입해 기존 13만㎥에서 22만㎥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하수 처리 공정을 완전 지하화하고 지상부는 공원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0년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이 완료되면, 도에서는 본격적으로 일괄입찰방식에 의한 시설공사를 발주해 기본설계,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9월 우선 시공분 착공과 2022년 7월 본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윤권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기본계획 수립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이 입찰 공고된 만큼, 앞으로 사업 착공을 위한 착실한 행정절차 진행과 주민상생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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