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시침수 예방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1월 25일 계림동 주민센터에서 ‘상주시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 설명회에는 계림동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 이통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발주처인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사업 구간, 사업 추진 배경 및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 사항을 들었다. 주민의 의견 청취 후 이를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노후된 하수도시설(우수관, 우수BOX 등)의 통수단면 및 유출경사 부족 등이 도심지 침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주시 도심지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1단계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 330억 원, 시비 165억 원을 확보해 2019년 ‘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착수했다.

서동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심지 침수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걱정이 없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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