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대상지 조사
수질개선이 필요한 저수지 조사 후 환경부 제출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시 수질개선 사업비의 50% 국비 지원
2018년 전주덕진연못 지정, 280억원 수질개선대책 수립

전라북도는 수질개선대책이 필요한 저수지를 조사하여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중점관리저수지 제도를 각 시·군 및 농어촌공사 등에 홍보하고 적극적인 대상지 발굴을 요청하였다.

지난해 우리 도에서는 전주 덕진연못이 전국에서 6번째로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전주시는 하수관로 정비 등 4개 사업에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였다.

한편,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접근성이 좋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도내 저수지가 전국 7번째 중점관리 저수지로 신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수질개선을 통해 저수지 용수 이용 뿐 아니라 수변자원으로 활용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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