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 상수도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으로 고품질 서비스 제공 인정받아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개최한 2019년 상하수도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상수도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광역·지방상수도, 소규모수도시설 확충 및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고품질의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상수도 유수율 확보 및 관망정비 등 충남 상수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광시, 대흥, 응봉면 등 3개 지역에 199억1천300만 원을 투자하는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으로 급·배수관로 121.5㎞를 매설하는 등 약 8천 명의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보급했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덕산, 대술, 신양, 봉산, 고덕면 등 5개 지역에 485억 원을 투자해 상수도 보급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2017년 상수도 유수율 56.2%를 2022년까지 85%로 높이기 위해 예산읍과 삽교읍 일원 18개의 소블록 구축 및 노후상수관 정비를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역의 가뭄 극복과 도·농간 상수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해 물 복지 향상을 비롯해 일자리 제공, 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충남도와 협업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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