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2019년 국정감사 지상중계(하)


20대 마지막 국정감사도 맹탕국감 지적 못 피해가

여야 의원 대부분이 매년 지적해 온 문제 반복해서 제기하는 데 그쳐
환경부·산하기관 관계자·출석 증인들, 질의에 대한 답변에만 열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유역·지방환경청 및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

2019년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16개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됐다. 여느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국정감사도 ‘맹탕국감’이 됐다는 지적이 국감장 안팎에서 또 다시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정감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의원들이 매년 국정감사에서 지적해 온 문제들을 반복해서 지적하는 모습이 그려지는가 하면, 여야 의원들은 환경부 및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 출석 증인들을 향해 국감에 임하는 불성실한 태도, 정책 추진 부실 등에 대한 질타를 아끼지 않았다.

본지는 2019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쟁점이 되었던 물·환경 분야 쟁점 사항을 지난호부터 2회에 걸쳐 특집으로 게재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 10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유역·지방환경청 국정감사와 10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 질의내용을 게재한다.

[특별취재반 = 배철민 편집국장, 동지영·배민수·추유경 기자]

글 싣는 순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  [2019년 11월호에 게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유역·지방환경청 및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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