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데니아에 첫 미생물 담수화 시범 플랜트 런칭

MIDES 컨소시엄(MIDES consortium)이 스페인 데니아에 있는 Aqualia Racons Brackish Water Desalination Plant에 첫 프로젝트 시범 플랜트를 런칭했다.

MIDES 프로젝트(미생물 담수화)는 담수화 시 에너지 사용을 크게 줄이면서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자연적인 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MIDES 코디네이팅 조직인 아쿠알리아(Aqualia)의 에코 효율 책임자인 빅터 몬살보(Victor Monsalvo)는 “우리는 세계 어디에서나 가장 낮은 에너지 소비로 담수화 플랜트를 열었다”면서 “이러한 규모의 지속가능한 담수화 공정에 바이오기술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MIDES 컨소시엄 관계자 측은 MDC(Microbial Desalination Cells)는 1㎥의 폐수를 처리하는 동안 약 1.8kWh의 생체 전기를 생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에너지는 해수의 염분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어 담수화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인다. 첫 번째 시연 장소의 목표는 0.5 kWh/㎥ 미만의 에너지로 150L/h의 탈염수를 생산하는 것이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2/Microbial-desalination-demonstration-plant-launched-for-brackish-water/9239/) / 2019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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