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돗물 서비스 ISO45001 추가 인증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인증에 이어 지난 12일 취수장 및 정수장 수돗물의 생산 및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해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 인증은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방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합의를 거쳐 2018년 3월 제정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해주는 제도이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는 지난 10월부터 ISO 45001을 인증 받기 위해 취·정수장의(취수장 1개소, 정수장 3개소) 제반 업무를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45001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적합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작성 구축하고 매뉴얼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현장 안전시설 개선을 바탕으로 2차례의 심사결과 인증서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로써 양산시에서 운영하는 취·정수장의 작업장의 재해발생 환경개선을 통한 생산률 향상 및 더 높은 수준의 지속적인 보건환경 개선 추구와 대 내외적인 양산시 정수장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가 더욱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김봉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취·정수장 전반의 안전보건체제를 더욱 더 재정비하고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내부 심사원 양성교육을 시행하여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제공하고 사업장의 안전 보건관리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