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9 한탄강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4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2019 한탄강 지질공원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일본 북부지역 홋카이도 토야·우스 세계지질공원, 중부지역 이즈반도 세계지질공원, 남부지역 시마바라 세계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산지형 지질공원의 운영과 지질교육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국내 및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체험교육에 대해 이화여자고등학교 박창용 교사와 판곡고등학교 권홍진 교사가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토야·우스의 요코야마 교수는 화산분출, 화산쇄설류 체험, 화산 용암류 체험 등 화산활동과 관련된 체험을 직접 선보여 참가자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요코야마 교수는 “일본 어디에도 없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으며, 뛰어난 전시구성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 한탄강과 일본 지질공원 간 교류협력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한탄강과 같은 일본의 화산지형 세계지질공원 간 국제 교류협력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한탄강의 향후 목표인 북한지역 조사를 통한 남북공동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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