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듀폰, 옥시엠 12월 31일까지 소유권 획득

듀폰은 공업 폐수의 처리와 정화를 위해 멤브레인 에어로티드 바이오필름 원자로(MABR)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인 옥시엠 리미티드(OxyMem Limited)의 완전소유권을 획득하기 위해 선택권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옥시엠은 60여 명의 직원과 아일랜드 애슬론 지역에 위치한 1개의 생산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는 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종료될 것이다.

옥시엠은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의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에 설립되었다.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중공섬유, 실리콘 폴리디메틸실록산(PDMS)막 등에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해 MABR 유닛의 개발, 제조, 판매에 임하고 있다. 듀폰은 이미 회사의 31%를 소유하고 있으며 100%의 소유권을 위해 옥시엠의 모든 미지급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했다.

듀폰은 초여과, 역삼투, 이온교환수지 등 정수 및 분리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다. TecTM 필름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관되고 안정적인 성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발표된 각 인수합병에서는 새로운 제조 능력, 지역 및 기술에 대한 접근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추진하는 우리의 전략을 지지한다.

[출처 = Water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potable-water-quality/article/14073868/dupont-exercises-option-to-acquire-oxymem) / 2019년 12월 18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