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스톨대, 이동식 수처리 시스템 개발

영국 브리스톨(UWE Bristol)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수십만 리터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소형 이동식 수처리 플랜트가 현재 University of Frenchay 캠퍼스에서 시험을 받고 있다.

초기 테스트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더러운 연못 물을 시간당 500리터의 속도로 영국 식수 기준에 맞는 깨끗한 물로 변환할 수 있다. 실증시험은 영국 연구 및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담수 유역에서 테스트될 예정이다.

닌자(Ninja)로 알려진 1.5m×1.5m 단위는 초여과 장치 및 전기화학적으로 활성화된 용액을 사용하여 원수를 소독하고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포함한 생물학적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질산염, 암모니아 및 금속과 같은 농업 및 산업 오염물질을 줄인다.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인 대런 레이놀즈(Darren Reynolds) 교수는 “닌자(Ninja)는 산업적으로 규모가 큰 장비로 해외로 쉽게 운송할 수 있으며 더럽거나 오염된 곳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생산하여 지역 사회 전체를 돕는 데 사용된다”고 말했다.

브리스톨대는 처리 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하는 포츠마우스 아쿠아(Portsmouth Aqua Ltd)와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uwe-bristol-develops-portable-purification-system/) / 2020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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