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대비 ‘상수도 급수 대책’ 추진
설 연휴 전 주요기자재 확보 및 상수도시설 사전 점검 실시
도, 18개 시·군 설 연휴기간 상황실 및 기동수리반 설치·운영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 동파예방 사전준비 철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는 1월 말 설 연휴를 맞아 연휴기간 ‘상수도 급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급수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상수도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순찰을 강화한다. 우선,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해 설 연휴 전 사전점검(1월 8~17일)을 실시하여 미흡한 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기동수리장비 및 수도계량기 등 주요 기자재를 사전에 확보하여 겨울철 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급수사고 발생 시 부품 수급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도와 각 시·군에서는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하여 급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여 도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설 연휴기간(1월 24~27일) 도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시설 점검과 설 연휴 비상 상황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도민들도 설 연휴기간 기습 한파에 대비한 상수도 시설물 보온조치 등 사전준비와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 할 경우 시·군 상수도 부서(야간 당직실)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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