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2020 응용생태기술공모전 대상 수상
생태연구분야 선도기관으로서 연구개발 역량 우수성 입증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1월 17일 대전광역시 K-water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2020 응용생태공학회 기술발표대회’에서 ‘2020 응용생태기술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2020 응용생태공학회 기술발표대회’는 ㈔응용생태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수자원공사가 후원하며 생태학적 원리를 응용하는 생태영향 최소화, 환경오염 저감 등을 활성화한 우수 기술 사례를 시상하여 환경산업과 생태학의 융합을 장려하고 생태기술 혁신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2020 응용생태기술공모전’에서는 응용생태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활성화하고 사회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계, 연구소, 기업체 등이 참가하여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논의했다.

국립생태원 생태안전연구실(이도훈 연구원)은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외래생물 관리 기술을 응용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침입성 반수생포유동물 포획 기술’을 주제로 응모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국립생태원장(원장 박용목)은 기조강연에서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국립생태원의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국립생태원은 국가생태계의 생물다양성과 생태학적 원리를 규명하는 기초생태연구를 기반으로, 생태계 안전, 생태계 복원, 생태모방산업 등의 응용생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립생태원 학술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 예”라며, “앞으로도 국내 생태기술 연구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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