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물관리 혁신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전라북도는 물관리 혁신으로 도민들에게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3가지 상수도 사업을 올해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취수원에서 가정까지 전 과정의 수질·유량을 실시간으로 측정 관리하고, 수돗물 수질사고 감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은 정수장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관리하기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여 정밀여과장치, 자동수질측정장치, 세분화된 유량 감시시스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3개 시(전주, 익산, 정읍)에 254억 원(국비 178, 지방비 76) 투자를 시작으로 국가계획 보다 1년 앞당겨 2021년까지 도내 전 시군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2024년까지 유수율을 85% 달성 목표 및 도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수량, 수질, 수압을 효휼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노후상수도 현대화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가 신규로 포함되어 유수율이 (80.5%) 높은 정읍시를 제외하고 도내 전 시군까지 확대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4년도까지 총 4천707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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