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풍수해 보험 들어 내 재산 지키세요”
새해농업인교육 활용해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총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재산 피해 신속‧공정 보상

춘천시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입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총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주택(소상공인)이며 자연 재해 대상은 태풍, 홍수, 호우, 대설, 강풍 등이다.

태풍 등에 의한 손해를 입었을 때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만큼 풍수해 보험은 많은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18년 효자3동 주택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A씨는 풍수해 보험금 160만 원을 수령했다.

이에 시정부는 올해 보다 많은 시민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우선 가입 만료 대상에게 재가입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지서 뒷면 등을 활용해 풍수해 보험을 알린다.

또 기초·차상위 수급을 신청할 때 풍수해 보험도 함께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새해농업인 교육 시 농업인들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안전총괄담당관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시청 안전총괄담당관실(250-4254)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춘천 풍수해 보험 가입 건수는 76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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