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 26지구 선정

전라북도는 최근 기능이 저하되고 재해위험에 노출된 저수지, 용․배수로 등의 수리시설물을 개·보수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로부터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 26지구 선정 및 국비 1천448억 원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공사관리)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 등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금번 성과를 통해 가뭄 및 침수 등 재해 사전 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지역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2020년 신규 사업 26지구는 전주 백석, 김제 백구, 남원 사매2, 정읍 초강, 익산 함라4 등으로 올해부터 향후 4~7년간 지구당 국비 1천448억 원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지난해 신규사업 선정 규모(22개지구, 767억 원) 대비 2배 정도의 국비 확보 실적을 올렸다.

도는 연내 면밀한 현지 조사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세부설계를 완료 후 연내 공사 착공할 계획으로 저수지 및 수로 보수 등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되면 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의 노후된 시설물 교체로 영농 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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