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염태영 수원시장, ‘2019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1월 21일 수원시장 집무실 방문해 상패 전달
‘환경 수도’ 구현 위한 미세먼지 저감·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 노력 인정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해마다 엄선해 발표하는 ‘올해의 환경인상’의 2019년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1월 2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 환경보건뉴스 발행인)는 1996년부터 매년 소속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올해의 환경인상’을 시상한다. 지난 2017년에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장이, 2018년에는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이 수상했다.

▲ 지난 1월 21일 김병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회장은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에게 ‘2019 올해의 환경인상’ 상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환경 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확산 등에 앞장선 점과 더불어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을 유치해 국격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2011년 ‘환경 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물순환 도시,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PM2.5, PM10) 저감, 지구온난화 방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로, 41개국 정부·국제기구·비정부단체(NGO)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환경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한편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그동안 협회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협력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심낙종 차장과 한국환경공단의 김태엽 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환경전문기자협회 간사로서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환경언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경춘 환경스포츠신문 기자에게 공로패를, 심층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보도하고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함과 동시에 환경전문기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높이 사 권병창 환경방송 기자에게 ‘2019 올해의 환경기자상’을 수여했다.  

▲ 왼쪽부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 회장, 심낙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차장, 권병창 환경방송 기자, 정경춘 환경스포츠신문 기자의 기념촬영 모습.

[배민수 기자]

[『워터저널』 2020년 2월호에 게재]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