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옥촌천’ 소하천 정비 실시설계 착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하천 유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하천범람으로 인근 농경지에 피해를 유발하는 옥촌천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농경지 침수 피해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해 대신면 옥촌리 지역의 옥촌천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옥촌천 정비공사는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1.419㎞에 대해 하천개수, 배수시설 교체 및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안의균 하천과장은 “옥촌천의 빠른 정비를 통해 하천의 치수 안정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