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 산림소득사업 본격 착수 
 
강원도는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 실현을 위해 총 1천467억 원을 투자해 2020년도 산림소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 산림정책 기반구축 사업으로 임업인의 생활밀착형 규제사항에 대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임업인들의 경영활동에 관한 기초 정보를 조사·등록해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림소득기반 산림 산업화를 위해 185억 원을 투자해 단기소득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숨·쉼이 있는 산림복지를 강화를 위해 211억 원을 투입해 1인 가구, 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힐링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한다.

산림 여건 변화에 대응한 양묘·조림·숲 가꾸기 등 산림자원 순환 경제 확산 등을 위해 902억 원을 투입해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강원도 자원으로 육성한다.

대관령·태백 매봉산을 국내 산악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귀산촌인 정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화천지역에 조성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정책의 성장과 미래 지향적 정책 비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하고 축적된 경험에 기초해 ‘산림’과 ‘평화’ 콘텐츠를 접목한 ‘2022 강원 세계산림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강원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

강원도 이만희 녹색국장은 “임업인에게는 소득 극대화를, 도민들에게는 산림복지를, 국민들에게는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우리 도의 산림자원을 생태·환경적으로 제 기능을 최적 발휘토록 2020년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