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물놀이 안전관리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당초 4일 세종시 국세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및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취소돼 직접 수여 받지 못해 아쉽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물놀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연초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깊은 수심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450여 점을 물놀이 시즌 전 정비 완료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11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활동 강화와 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관리요원 추가 배치 등으로 물놀이사고가 없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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