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변 해양쓰레기 수거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는 관내 항포구 및 해안변에 방치되어 있는 해양 쓰레기 수거를 위해 환경정비 기간제 노동자와 해양환경 지킴이를 순차적으로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에 4명, 4월에 9명을 자체 선발·채용하고, 5월에는 창원시로부터 해양환경 지킴이 20여 명을 배정받아 바다를 접하고 있는 면 지역에 전진 배치하여 해양쓰레기의 상시수거 및 체계적인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28개 어촌계 및 환경단체, 어업인 단체, 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해안변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174㎞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경남마산 로봇랜드, 명주 드라마세트장 및 저도 비치로드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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