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금계천 복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은 지난 7일 오후 3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재 실시설계 중인 ‘금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금계천 복원사업은 이수·치수·환경의 조화를 통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해 재해 예방과 자연형 하천으로 보전·복원하고, 단절된 하천 생태계의 연결성 확보와 하천 자정능력 증진을 통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하여 풍기읍 교촌리부터 동부리까지  1.8㎞ 구간의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것으로, 주요 시설계획은 축제, 보, 호안 등 정비 및 보수와 금계생태마당, 생태탐방로, 둔치탐방로, 완충 숲, 생태저류지, 징검다리 등을 설치하여 기존의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것이다.

이홍배 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은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고 영주시 고유의 사회·문화·지역성을 고려한 하천문화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최적의 설계로 생태하천 복원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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