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업무협약
2월 12일 여의도서 맺어…국내기업 해외사업 참여기회 확대 기반 마련
다자개발은행 및 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 연계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월 12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대회의실에서 국내기업의 해외 민관협력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월 12일 오전 11시 30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허경구) 대회의실(여의도 소재)에서 국내기업의 해외 민관협력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사업은 공공분야의 공적자금과 민간재원을 함께 투입해 해당 사업에 고용, 기술, 무역 및 투자 등을 촉진하는 개발협력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유망 민관협력사업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 △국제기구 활용 민관협력사업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다자개발은행(MDB, Mutilateral Development Bank) 및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등의 국제기구와 협력해 해외 환경 분야 사업개발 및 수주 등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외투자 개발에 관한 양 기관 간 심도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공단은 그동안 환경 분야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경기술컨설팅 등 해외사업을 추진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해외 환경 분야 사업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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