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수도분야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건설공사 품질관리, 공정관리,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 등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는 11일 하수도분야 관련 건설공사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수도분야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29개 사업현장의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현장마다 사업추진일정, 공사추진 문제점 및 대책, 주민 불편사항, 공사현장 체불여부 등과 현장 공정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2020년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을 위해 감리단 및 시공업체 관계자 50여 명에 대해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합동 청렴교육에서는 그동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주었던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가 없는지 돌아보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풍토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은“사업추진에 있어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청렴한 제주 만들기를 실천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수도본부에서는 금년도 339억 원을 투입하여 7개 공공하수처리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하수관로 59㎞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에 6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청정환경 보전을 위한 하수처리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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