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암면 봉황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강진군이 재해예방 치수사업의 일환으로 도암면 봉황소하천 정비사업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3월 공사에 착공해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0억 원(군비 38억, 국비 2억)으로 사업 구간은 도암면 봉황리~항촌리이며 총 연장은 2㎞이다. 기존 소하천에 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배수문 정비 등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도암면 소재지는 소나무 숲과 수변 공간 접근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자연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정비가 안 된 도암면 봉황리 18㏊ 농경지가 상습침수로부터 벗어나고 일부 농로확장 및 교량 재가설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는 일부 차량통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전고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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