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공원 일제 정비추진 
 
제주 서귀포시는 도시공원 내 노후화되고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샛기정공원, 문부공원 등 시민들의 즐겨 찾는 공원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지난해 주민 건의, 이용자의 정비요구 등을 바탕으로 도심권 근린공원 내 시설물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 결과 노후화된 공원 시설(목재 데크, 산책로 등)에 대한 정비가 시급했다.

특히 2004∼2008년도에 조성된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샛기정공원은 목재 시설물 노후가 심각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 등이 산재하며 2월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해 6월까지는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목재 데크 정비사업(3억 원), 시설물 정비사업(1억8천만 원) 등 4개 사업을 포함해 총 7억5천만 원을 투입될 예정이며 어린이 놀이 시설 정비, 안전비상벨 설치, 산책로 보수, 수목 정비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 사업을 통하여 공원시설 환경 개선은 물론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공원이 되도록 유지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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