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인공 DNA 사용해 수질오염원 식별한다

술라릿 반디오파디야(Sulalit Bandyopadhyay)는 DNA를 함유한 인공 모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표는 모래를 사용하여 물의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다. 이 추적은 오염이 어디에서 오는지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물의 흐름은 때때로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갈지 알아낼 때 도움이 된다.

하천이 오염될 경우 오염 물질은 언제 하천으로 유입되는 식수원에 도달하는가? 이 공해의 어느 정도가 다운 스트림에 이르는가? 물공급에 문제가 있어 수도꼭지에서 압력이 사라지면 막힘이나 누수가 실제로 어디에 있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 답이 되는 것이다.

나노 기술의 도움으로 NTNU(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연구자들은 하수구나 하천 등 복잡한 흐름 경로를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작은 추적기를 만들고 있다. 이 추적기는 물에 쉽게 넣고 그 안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자로 나중에 알아볼 수 있다.

현재 유체 추적을 위한 추적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 그러나 지하수와 같은 크고 복잡한 네트워크에는 다양한 추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NTNU 화학 공학과 박사 겸 포스트닥터인 술라릿 반디오파디야는 “이 프로젝트의 주요 아이디어는 DNA 기반 추적자를 구축하는 것이다. 추적자는 인공 DNA를 사용하는데, DNA는 사실상 무제한 변형을 통해 원하는 만큼 다양한 추적 프로그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technologies/flow-level-pressure-measurement/article/14168056/researchers-identify-sources-of-water-pollution-using-synthetic-dna-sand) /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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