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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알고 대처합시다
2020년 03월 04일 (수) 09:53:55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Health Guide 

‘코로나19’ 알고 대처합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외출시 마스크 착용 필수…수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히 손 씻어야
기침·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코 가리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말아야

사람에게 감기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 3종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및 리노바이러스(rhinovirus)로 알려져 있고, 이들 중 코로나바이러스가 감기증상의 15∼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에 감염이 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총 7종이며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인체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HCov)는 HCoV-OC43, HCoV-229E, HCoV-NL63, HCoV-HKU1 등 4종이다. 일반적으로 이들 인체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호흡기 증상의 질환들은 치료가 잘 되며 후유증이 없어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발열과 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나타나

   
▲ ‘코로나19’의 질환 영문명(WHO)은 COVID-19, 바이러스명(ICTV)은 SARS-CoV-2. [출처 = The Biology Note]

하지만 2003년 박쥐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추정되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CoV), 2012년 중동 낙타에서 유래한 중동 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CoV) 등이 전 세계적 감염현상을 보이며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2019년 말 유래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의 경우 중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아시아 나라들에서 유행적인 감염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질환의 명칭은 WHO의 신종질환 명명 원칙(2015년)에 따라 코로나(corona), 바이러스(virus), 질병(disease)의 영문 머릿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처음 발생한 시기(계절)인 2019년을 조합하여 만든 것이다.

‘코로나19’ 질환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호흡곤란)이다. 환자에 따라 두통·근육통·오한·가래·객혈 등의 증상과 함께 폐렴으로 진행되는 증상을 나타내며,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환자의 경우 2% 정도의 치사율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질환 잠복기 2∼14일…기저질환자에 치명적

   
 
‘코로나19’ 질환의 잠복기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처럼 2∼14일, 평균 7일 정도이며, 건강한 성인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가능성이 크지만, 노약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과 면역 기능이 낮은 사람의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코로나19’의 전파는 감염자가 말할 때, 노래할 때, 기침할 때 배출되는 비말(침방울) 속 바이러스가 상대방의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직접 침투될 때 감염되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다른 호흡기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이 질환의 감염 예방법으로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나 보다 근본적인 감염 예방법은 질병 유행 시 외출을 자제하고, 직접 사람을 만나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공기를 통한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으며, 만약 공기 전파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감염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은 극히 낮을 가능성이 있다.

정부·지자체, 24시간 방역관리와 비상체계 가동

   
▲ 인천국제공항의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대응 모습.

‘코로나19’의 치료법에는 환자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과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m) 등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개발만이 최상의 예방법이 될 수 있으나, 백신의 개발과 상용화에는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광역 시·도에서도 ‘코로나19’ 감염질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방역관리와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17개 전국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각 관내 시·군·구 보건소에서 질병 감염 의심자 또는 증상 발현자의 상기도와 하기도에서 각각 채취된 2개의 검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이 유전자의 존재 유·무를 유전자증폭법(RT-PCR)으로 검사하여 그 결과를 도를 비롯해 시·군 검사 의뢰처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유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보는 ‘코로나19 공식 홈페이지(ncov.mohw.go.kr)’ 및 질병관리본부 24시간 콜센터(☎133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예방에 좋은 음식

호흡기 증상 주로 나타나 기관지에 좋은 음식 섭취해 면역력 높여야
생강은 원활한 폐 기능 돕고 도라지는 기침이나 천식 완화에 효과적
브로콜리·모과, 기관지염 완화하고 미세먼지 등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

전염성이 높고 정확한 실체가 규명되지 않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주로 기침, 인후통과 같은 기관지 및 호흡기 관련 증상과 37.5℃ 이상의 발열, 몸살 등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 생강
세균 감염을 막아 가래·기침을 줄이고 원활한 폐기능을 돕는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과 몸살, 감기, 기침을 완화하는 데 좋다.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zingerol)성분은 강력한 항균·항산화작용으로 세포가 노화되거나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도 예방한다.

설탕이나 레몬을 섞어 생강차로도 섭취할 수 있으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 쪄서 말려 먹는 것이 훨씬 효과가 높다. 한편, 생강은 위점막을 자극해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치질과 같은 출혈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 도라지 꽃의 일종으로 뿌리부분을 식용한다. 기침이나 천식 완화에 도움을 주며, 가래가 끓는 증상을 낮춰주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뿌리의 사포닌(saponin) 성분은 목 안, 위 점막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킨다. 혈당 강하 작용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증상에도 효과적이며, 섬유소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나물이나 무침, 볶음 외에도 정과, 청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청으로 섭취할 경우 효력이 많이 떨어진다. 위점막을 자극하게 되므로 위궤양 환자는 섭취를 금해야 하며, 만성 기침이나 각혈 증상을 보일 때는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어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브로콜리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유황화합물이 들어있어 기관지나 폐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미세먼지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폐세포의 건강,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항암효과에도 탁월하다.

생으로도 섭취 가능하나 뜨거운 물에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장시간 익힐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찜기에 올려놓고 5분 이내에 건지는 것이 가장 좋다. 대파와 함께 달여 먹으면 초기 감기에 나타나는 두통과 오한에 효과가 있다.

■ 모과 기침과 가래를 줄여 기관지염을 완화시킨다. 폐와 같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비염과 천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와 같은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하다. 이 밖에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예방과 면역력을 높여주며, 소화작용 및 숙취해소 효과가 있다.

깨끗이 세척한 모과를 얇게 썰어 병에 담고 설탕이나 꿀에 재워 서늘한 곳에 한 달여 간 숙성시키면 모과청이 된다. 이 때 모과씨는 강한 독성이 있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든 모과청은 끓는 물에 타서 모과차로 마시거나 요리할 때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워터저널』 2020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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