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하천정비사업에 175억원 투입

음성군, 하천 정비 사업에 '175억원 투입' 자연재해 예방 총력 - 1 

충북 음성군은 올해 175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와 유지관리사업 추진으로 하천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청미천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에 국비 7억원을 투입해 배수통문 설치와 정밀점검을 추진한다.

32개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32억 원을 투입해 하상준설, 수목 제거, 호안 정비 등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평천, 방축천, 비선거리천 등 3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132억 원을 투입해 호안 정비와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한다.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금왕읍 금석리 '바드실소하천 정비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며 2022년까지 호안 정비, 노후교량 재가설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충북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금왕읍과 맹동면 일원의 '한천 금왕지구 지방 하천 정비사업'에 57억원, 감곡면 일원의 '응천 감곡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및 교량 재가설을 추진한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지난겨울 하천 정비 관련 설계를 완료했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번기, 우기철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사전 재해 예방 및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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