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본격 추진!

옥천군은 2020년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여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정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2020년 복권기금 및 군비 8억 원을 각각 투입한 총 16억 원의 사업비로 군북면과 동이면 지역에 지방 상수관로 확장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군북면 환평리, 추소리 일원의 지방상수도 급배수관로 5.48㎞를 올 10월까지 매설한다.

군북면 환평리 및 추소리 지역은 현재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으로 지하수 수량 부족으로 지방상수공 공급이 필요한 지역이다.

지난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으로 군북면 증약리에서부터 추소리까지 지방상수도 주관로 매설을 완료하였다.

올해 추가로 마을 내 노후된 배수관로를 전면 개량하여 금년 하반기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동이면 조령2리 마을은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3.68㎞를 매설할 계획이다.

현재 급수 중인 마을상수관로에 연결하여 년내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3개 마을 총 174가구 약230여 명의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가 공급될 전망이다.

육안국 상하수도사업소장은“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이 지역주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용수공급을 통한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며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