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미세먼지 유발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봄철 미세먼지 유발 다량 배출 핵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로 체감 대기질 악화에 따른 민원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법소각 현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전라남도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불법연료를 사용하는 사업장이나, 대형건설공사장, 상습 민원 발생 사업장 등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및 건설공사장의 살수작업, 세륜시설, 운송차량 적재함 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유양선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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