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공익 위원회, ‘누수 수정’ 주간 참여 권고

텍사스 공익 위원회는 텍사스 주민들에게 연례 ‘누수 수정(Fix A Leak)’ 주간에 참여하여 수도꼭지, 밸브, 파이프가 새는 것을 줄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매년 발생하는 지진 관련 용수 손실이 1천100만 가구에 충분한 1조 갤런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존 폴 어번(John Paul Urban) 텍사스 공익위원회 전무는 “누수가 있는 집에 산다면 기본적으로 돈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누수를 해결하기 위한 간단한 조치를 취하면 고객의 수도 요금을 최대 10%까지 절약할 수 있어 자가 수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 환경보호청(EPA)이 후원하는 ‘누수 수정’ 주간은 삶의 질은 말할 것도 없고, 가족 예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고안된 연례 행사다.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확인되지 않은 유출의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누수는 매년 평균적으로 1만 갤런의 물을 낭비할 수 있으며, 가정의 10%는 하루에 90갤런 혹은 그 이상의 물을 낭비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가정에서 흔히 발견되는 누수 유형은 마모된 화장실 플레이퍼, 수도꼭지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 그리고 다른 누수 밸브다. 이러한 누수는 수리하기 쉽고 물절약을 통해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몇 개의 도구와 하드웨어만 필요하다. 쉽게 수정되는 가정용 누수를 해결하면 주택 소유자들이 수도 요금을 약 10%를 절약할 수 있다.

[출처 = Wateronline(https://www.wateronline.com/doc/public-utility-commission-texas-promotes-engagement-fix-leak-week-0001) / 2020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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