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대행사업 추진
예산 23억3천400만원, 개별방문 실태조사 및 시설개선 지원


양평군은 보조사업비 23억여 원을 들여 관내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 내 일일 50㎥미만의 오수처리시설과 1일 사용인원 1천 명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총 1만5천155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개인하수처리시설 지역관리대행 사업’을 2020년 3월 16일부터 시행한다. 

‘소규모개인하수처리시설 지역관리대행 사업’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전문업체가 가정, 음식점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추진하며,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오염을 예방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전문업체가 개별 방문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와 관리요령 지도를 실시하고, 중점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에 대하여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환경전문업체 직원이 홍보용 조끼를 입고 사업안내문을 지참하고, 방문차량에도 사업 안내문구를 부착하여 시설, 주택등을 방문할 예정이니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으며, 이 사업은 단속이 아닌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수질보전을 위한 사업이니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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