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랑세스, 아프리카 마을에 물공급 지원

특수화학회사 랑세스(Lanxess)는 케냐의 부라니(Burani)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워터키오스크(WaterKiosk)’라는 태양열 담수화 시스템에 사용할 역삼투막 요소를 공급하고 있다.

부라니 워터키오스크(Burani WaterKiosk)는 독일 회사인 보레알 라이트(Boreal Light)의 담수화 시스템의 일부다. 보레알 라이트는 디젤 발전기나 계통 연결 없이 10kW 태양열 패널로 직접 구동되는 간단하고 경제적인 무(無)배터리 수처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키오스크는 독일의 비영리 단체 아트모스페어(Atmosfair)와 협력해 지어졌다.

총 멤브레인 표면적이 50㎡ 이상인 여덟 개의 레바멤브레인(Lewabrane) 막 요소가 이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 120m 깊이 시추공에서 추출된 염분 함량 4천800ppm인 원수는 태양열 역삼투압을 통해 식수로 처리된다. 원수는 반투과성 멤브레인 벽을 통해 밀려나고 물에 용해된 물질과 불순물이 거의 완전히 제거된다.

이 담수화 시스템은 매일 마을과 인근 지역에 최대 2만 리터의 식수를 공급한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desalination/news/lanxess-helps-supply-water-to-african-village/) / 2020년 3월 18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