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수관로 매설 노후도로 정비 추진

고창군은 올해 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관내 3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상수관로 매설 등으로 노후화된 마을안길에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읍·면에서 마을안길 내 노면이 불량하고 요철 등으로 마을주민과 차량통행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사업대상지를 우선적으로 신청 받았다.

이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노후 정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했고,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에도 17억 원을 투자해 50여 개 마을의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마무리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조속한 사업착공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꾸준한 예산확보를 통해 모든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안길 정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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