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50개 주에 코로나 대유행기 기간 상수·폐수 상시 운영 권고

앤드류 휠러 미국 환경보호청(EPA) 행정관은 워싱턴 D.C.와 같은 50개 주의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 보호시설과 같은 규제를 제정할 때 주 당국에 의해 식수와 폐수 직원이 필수 노동자로 간주되야 한다고 촉구했다. COVID-19 대유행기에는 식수와 손 세척을 위해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물 공공기관을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난 이틀 동안 관리자 휠러는 COVID-19 대유행 중 EPA와 협력업체가 이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식별하기 위해 소규모 및 시골지역 운영자를 포함한 수역 이해관계자들과 전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러한 회의의 일환으로, 행정관은 중요한 물과 폐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주 및 지역사회가 제한구역에 대한 접근과 자격증 부여 과정에서 수인력을 필수적으로 간주하도록 하기 위해 거버너에게 보낸 서한에서 간략하게 설명한 단계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또 화학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들 사업자는 국가 수도 및 폐수 시설의 일일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필수 사업자로 지정되어야 한다.

앨런 로퍼근 미국 주 음용수 관리 협회(ASDWA)의 전무는 "주 음용수 관리 협회는 EPA가 주와 물 시스템이 대중에게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EPA, 주, 물 시스템 및 대중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라프랑스 미국수공업협회(AWWA) 회장은 "물 전문가들은 물이 계속 흐르게 하고, 손을 씻고, 이산화탄소-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영웅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거의 절반의 수도사업자들이 이미 필수적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그러한 계획들을 개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 근로자들은 말 그대로 생명을 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와 지원을 빚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article/14172991/epa-urges-states-to-support-drinking-water-and-wastewater-operations-during-covid19) / 2020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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