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봄맞이 도시계획도로 정비 ‘시작해 봄’

전남 장흥군은 최근 장흥읍 시가지의 파손되고 노후화된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아스팔트 덧씌우기, 차선도색, 미끄럼방지 등을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정비공사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됐다.

군은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앞 아스팔트 덧씌우기를 시작으로 읍내 횡단보도와 군청∼파크랜드 구간 차선도색, 경찰서∼문화예술회관 미끄럼방지 포장 등 노후화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일제 정비를 한다.

도시계획도로는 터미널, 상가, 주거지 등이 밀집해 있어 차량 통행이 잦고 상·하수도 관로 보수공사 등으로 인한 잦은 도로 굴착공사로 도로 노면이 고르지 않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해 왔다.

군은 이번 정비공사로 군민의 차량 통행과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많은 사람이 군 터미널에 도착하면 처음 발을 딛는 도로가 도시계획도로이고 이는 군의 얼굴이다 따라서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해 군의 얼굴을 새롭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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