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내가 찾는 공원, 흙은 안전한가?”
강원·충북 9개 市 45개 도시공원 토양 안전성 조사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로 지역주민 건강성 확보 및 환경복지 제공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홍정섭)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제고 및 환경복지 제공을 위하여 금년 4월부터 강원·충북 9개 市에 소재한 도시공원 토양의 안전성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대상은 주민이용률이 높거나 오염유발시설에 인접한 공원 등 강원과 충북 9개 시로부터 추천받은 45개 도시공원이다.

조사항목은 중금속류와 시안(CN), 유기인 및 벤조(a)피렌과 토양산도(pH)이며, 이전에 폐받침목이 사용된 공원에 대해서는 벤조(a)피렌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시공원의 토양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토대로 향후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공원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4월부터 조사대상 공원에 대한 토양시료 채취를 시작하여 10월까지 모든 조사를 완료하고, 11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자체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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