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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Focus]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대상 시장개척 지원
2020년 04월 03일 (금) 09:42:02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Water Focus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대상 시장개척 지원

환경부·환경공단, 3월 16일부터 ‘워터·파트너 지원사업’ 운영
기업 애로사항 듣고 기술·경영 분야 자문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워터·파트너(Water Partner)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기술개발, 사업화, 해외진출, 기업운영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분야별 자문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16일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홈페이지에 사업 내용을 공지했으며, 관련 기업들에게는 전자메일로 송부했다. 이 후 기업이 필요한 때에 신청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사업 접수신청은 현재 전자메일로 받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홈페이지 내 별도 창구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워터·파트너(Water Partner)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진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

기술자문단 54명·경영자문단 143명으로 구성

자문 전문가들은 자문 분야에 따라 기술자문단과 경영자문단으로 나뉜다. 기술자문단은 한국환경공단 내부 전문가 및 학계·산업계 등 물 분야 전문가 54명, 경영자문단은 대구시 기업애로자문단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의 비즈니스지원단이 함께 꾸린 경영·재무·회계·법률 분야 전문가 14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문단은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15조 및 제16조에 따라 입주기업이 가진 어려움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기술자문단은 분야별 전문가 3명을 매칭해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자문의견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면 자문을 진행하고, 기업 측에서 신청한 주소로 직접 방문하는 경영자문단은 애로사항에 관한 대면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자문에 쓰이는 모든 비용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에서 부담한다. 자문단의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계속 유지된다. 기업애로자문단 및 비즈니스지원단은 각 운용기관 기준에 따른다.

3개 물기업 총 7개 제품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신기술·융복합의 새싹기업(스타트업) 제품은 조달청 단가계약 체결 조건인 다수 공급자 계약(납품실적, 경쟁상대), 우수조달물품(고도기술인증제품) 등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 2016년부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 제도를 통해 분기별로 구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해당 제품을 벤처창업혁신조달 상품으로 지정해 공공기관에 판매해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다수 공급자 계약 체결 및 종합쇼핑몰 진입의 성장단계를 거쳐 공공판로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공공기관 구매의 공신력과 거래실적을 바탕으로 민간 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여한다.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추천 대상 상품은 매년 분기별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홈페이지에 온라인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추천·지정 일정은 분기별에 따라 개최하는데 올해  모집시기는 1월, 4월, 7월, 10월로 총 4회다.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직접 생산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물품 또는 서비스가 관련 기준에 부합할 경우 공모할 수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물 분야 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가온텍, 블락스톤㈜, ㈜휴마스 등 3개 물기업의 총 7개 상품을 2020년 1분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 상품은 3월 16일부터 시행된 조달청의 지정심사에 들어갔다.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후보 추천을 위한 평가는 위원장을 포함한 5인의 평가위원이 진행한다. 공모 제품의 상품설명서, 기술평가 증빙자료, 품질평가 증빙자료(품질관리계획서) 등을  기술 70점, 품질 30점으로 나눠 심사한다. 각각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진행하며, 합산 점수가 70점 이상인 제품이 최종 후보로 추천된다. ‘벤처나라 등록물품 서비스 지정 관리규정’ 제8조에 의거한 기술·품질 평가 면제대상은 평가를 면제하고 바로 추천된다.

후보로 추천된 제품은 향후 조달청에서 구매업무심의회를 통해 적합 추천 여부 및 공공수요 적합성을 심사해 최종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된다. 심사항목은 위·변조, 허위서류 등 서류적합성과 해당상품이 조달물자로 적합한지 등의 여부를 심사한다.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될 경우 지정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조달청에서 관리하는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권고 대상 상품이 된다. 매년 4월에 열리는 나라장터 엑스포에서는 벤처나라 전용 부스를 지원 받는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공공구매 상담회, 전시관 운영 등 조달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다.

벤처나라는 스타트업의 공공구매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스타트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이밖에도 제품 사용 후기 동영상, 언론매체 보도자료·인터뷰, 조달청 페이스북 홍보, 맞춤형 기획전 등 조달청 자체 홍보 기획 등을 지원한다.

조달청이 추진하는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사업은 물기업의 기술개발에서 성능검증,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해 물산업 핵심 기술 개발, 인·검증을 통한 사업화로 물산업을 육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부·환경공단, “한국이 세계 물시장 선도 기대”

한편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물산업 기술개발에서 성능 검증, 인·검증을 통한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물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물산업 육성 인프라다. 2천409억 원(국비 100%)을 사업비로 들여 지난해 9월 개소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14만5천168㎥의 부지면적에 실증플랜트, 수요자 설계구역, 종합관망시험시설, 물융합연구센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워터캠퍼스 등이 들어섰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물 관련 대기업과 더불어 강소기업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해 우리나라 물기업이 세계 물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물 분야의 우수한 새싹기업이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내 물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물산업 기술개발부터 성능 검증, 인·검증을 통한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물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물산업 육성 인프라다. 실증플랜트, 수요자 설계구역, 종합관망시험시설, 물융합연구센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워터캠퍼스 등이 들어서 있다.

 [『워터저널』 2020년 4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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