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환경부·K-water, 『물과 미래』 공동 발간

국내외 물 관련 현황과 수도요금 등 실생활 정보도 제공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민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외 물 관련 현황과 미래 전망을 담은 자료집 『물과 미래(통권 18호)』를 공동 발간했다.

『물과 미래』는 국내외 수자원현황, 안정적인 물확보와 효율적 공급 등 물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수도요금 비교와 같은 실생활 정보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물과 미래』에는 △물순환 체계 전반에 대한 빈틈없는 수질 안정망을 위한 ‘선제적·과학적 물환경 안전관리체계구축’ △과불화합물, 미세플라스틱 등 신종미량유해물질에 대한 고감도 분석법을 개발하는 ‘수질분석 분야 미래기술확보 및 표준화’ △신뢰성과 음용률 제고를 위한 ‘유네스코 수돗물 국제인증제도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물관리기본법」에 의거해 수립 중인 국가물관리기본계획·유역물관리기본계획과 입법 활동을 통한 아시아의 물 복지 실현과 공동번영 달성을 위해 출범한 아시아 국회의원물협의회(AAWC)의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물과 미래』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에게 국가 물관리 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물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물과 미래』 는 정부기관과 지자체, 대학교, 도서관 등 700여 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되며, 환경부(www.me.go.kr)와 한국수자원공사(www.kwater.or.kr)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워터저널』 2020년 4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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