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roMinent, 수처리용 이산화염소 시스템 기증

프로미넌트 차이나(ProMinent China)는 최근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우한의 임시 응급병원에 수처리용 이산화염소 시스템(chlorine dioxide systems) 2대를 기증했다.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최초로 발병하자 중국은 치료를 위한 임시병원으로 후오선산 병원(Huoshenshan Hospital)과 레이선산 병원(Leishenshan Hospital) 2개소를 건설했다. 이 중 두 번째 치료센터인 레이선산 병원은 지난 2월 초에 문을 열었다.

레이선산 병원은 1천50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의료 격리 구역, 병원 관계자를 위한 라운지 공간 및 물류 구역을 위한 3천300개의 조립식 유닛을 갖추고 있다.

프로미넌트는 병원이 문을 연 즉시 2개의 벨로 존(Bello Zon) CDEb 시스템을 제공했다. 현장 설치 및 시운전은 프로미넌트 차이나 직원이 수행했으며 3일 만에 완료됐다. 이산화염소 시스템은 의료 폐수의 처리 및 소독에 사용되므로 병원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프로미넌트 차이나는 17년 전 사스(SARS) 바이러스가 발발했을 때에도 응급 병원에 이산화염소 시스템을 기증한 바 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prominent-donates-water-treatment-system/) / 2020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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